작년에 부모님을 모시고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여행을 다녀올때마다 기념품을 구매하는데 집에 오면 내가 왜 이걸 샀을까? 혹은 아 왜 좀더 많이 사오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는 것들이 있는데 태국기념품 툭툭이 프라모델은 후자에 속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야시장에서 이 툭툭이프라모델을 봤을때는 하나에 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었는데 딱히 퀄리티가 있어보이지않아서 구매하지않았다.
허나 막상 태국의 야시장 태국의 밤거리에서 툭툭이를 타고 다니다보니 이녀석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아 태국기념품으로 툭툭이 프라모델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헌데 막상 구해야겠다고 생각하니까 잘 안구해지더라.ㅠㅠ 젠장 그러다 파타야에 가게 되었는데
파타야에서 놀랍게도 방콕의 야시장보다 저렴한 가격 2개에 1만원에 파는 것이었다. 냉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진열을 하다보니 아 이 툭툭이 프라모델이 한개 5천원이면 정말 살만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툭툭이는 대중소 사이즈가 있는데 내가 구매한 것은 중사이즈였다. 당연히 대가 더 비싸고, 소가 더 저렴하다. 하지만 사이즈를 떠나 무엇보다 이 전반적인 디자인 퀄리티를 보면 꽤나 쓸만하다.
더군다나 놀랍게도 ㅋㅋ 이 툭툭이는 핸들마저 손가락으로 조절이 된다. 핸들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면 아래 바퀴가 돌아가는 아 5천원인데 너무 고퀄이다.
타이어도 생각보다 짱짱하고, 잘 굴러간다.
가장 압권인 것은 뭐니뭐니해도 디테일인데 이 툭툭이를 보고 있으면 태국의 왕국의 디자인이 그대로 새겨져있다. 태국의 왕국과 사원의 디자인 그리고 황금색 더 무엇이 필요할까?
진짜 이녀석을 볼때마다 내가 태국을 다녀왔음을 깨닫게 한다. 툭툭이 뒷면의 이 사원은 어떤 사원일까? 누군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다시한번 태국을 방문해서 툭툭이 10개를 색깔별로 사와야겠다.
아 더 놀라운것은 이 태국 툭툭이 프라모델은 태엽이 탑재되어있어서 이렇게 당기면 앞으로 너무 잘 나간다는 것이다.
이 디자인에 기본적인 미니카 기능까지 정말 툭툭이 프라모델 가격대비 너무 좋다.
태국 여행가신다면 꼭 사오시길 하나에 한 5~6천원 정도로 구매를 하신거면 그렇게 바가지는 아닌것같다.
'신박한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욕실바닥 물기제거하는 방법 바이레다 윈도메틱 신박! (0) | 2020.02.29 |
---|---|
강아지 목욕 후 드라이와 빗질을 동시에? 펫 에어브러쉬 나에겐 별로 (0) | 2020.02.25 |
태국여행선물 태국손거울 이쁘긴한데 잘 모르겠다. (0) | 2019.09.20 |
Real-Ease 리얼이즈 거북목/일자목 교정기?? 글쎄?? (0) | 2019.08.04 |
거북목 예방? 백포스처 넥헬퍼? (0) | 2019.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