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제품리뷰

킬빌이어폰 [Sgnl] 시그널 넥밴드 블루투스이어폰 HB-N50

스티브잡뷰 2019. 10. 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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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되고, 통화되고, 노이즈캔슬링되고, 오픈되고 다 잘된다는 삼성전자 C-lab 이어폰 킬빌이어폰이라고 하는  [Sgnl] 시그널 넥밴드 블루투스이어폰 HB-N50 을 구매한지도 어언 6개월은 되어가고 있다.

몇번 포스팅에서도 설명했지만 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어폰을 듣다가 탁 선을 빼었다가 넣어버리고 목에 거치하고 있으면 세상 편하기때문이다. 그래서 이어폰이 나왔을때 정말 관심이 많이 갔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내가 이  [Sgnl] 시그널 넥밴드 블루투스이어폰 HB-N50 이어폰에 굉장히 관심이 갔던 것은 오픈이어컨트롤 (OEC)인데 오픈이어컨트롤이라는 것은 즉 이어폰을 착용하고도 주변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하는 것으로 이어폰을 착용할때 주변소리를 못들어서 퀵보드나 자전거거와 충돌할 뻔한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이 기능이 젤 탐났다. 

그것뿐만 아니라 이  [Sgnl] 시그널 넥밴드 블루투스이어폰 HB-N50 이어폰의 경우는 주변 소음을 97%까지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기능까지 있어서 내가 원할때는 음악에 집중하고 혹은 필요할때는 주변 소음을 들을 수 있고 그 기능을 버튼하나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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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김새도 무광의 심플한 꽤나 멋진 형태를 지니고 있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생활방수 ipx4라서 아웃도어용으로 쓰기도 좋고 20hz대의 저음역에서 풍부한 음질을 보여주는 등 꽤 좋은 이어폰이었다. 

조작도 워낙에 간편하고 한번 충전하면 최대 13시간을 들을 수 있어서 여행을 갈때도 함께 착용하고 가면 가볍고 다 좋은았다. 정말 가격대비 꽤 괜찮은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Sgnl] 시그널 넥밴드 블루투스이어폰 HB-N50 은 2개의 디바이스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서 멀티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니까 나처럼 핸드폰을 2개를 쓰는 사람은 각각 핸드폰에 블루투스를 등록하여서 쓸수있는 점도 좋았고,

이어후크나 이어탭도 여분으로 주고, 꽤나 만족스러웠다. 물론 블루투스 4.1을 사용하여서 요즘 5.0시대에 비하면 조금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난 도무지 블루투스 4.X대와 5.0대의 차이를 솔직히 체감하지 못하겠으니 이는 패스하겠다.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은 이  [Sgnl] 시그널 넥밴드 블루투스이어폰 HB-N50에 아쉬운 점은 
우선 노이즈캔슬링 모드를킬경우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점이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다보니 아무래도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잘 사용하지않게 되고, 그리고 97%의 노이즈캔슬링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한 90%정도가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면 꽤 괜찮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인데 내가 이 이어폰을 2번정도 사용후에 사용하지않는이유는 결국엔 이어폰 줄때문이다. 

개인적으로 LG의 톤플러스를 사랑하는 이유는 미사용시 줄을 댕겨서 놓으면 줄이 쏙 들어가기 때문인데 이 제품은 물론 헤드에 자석이 있어서 헤드끼리는 붙어서 잃어버릴 염려는 없지만 중간에 줄들이 마치 목에 뱀이라도 걸어놓은 것처럼 뒤뚱뒤뚱 움직이니까 번거로워서 안쓰게 되더라. 

요약하자면 사용할때는 꽤 좋은 제품이나 미사용시 목에 걸고 있을때는 귀찮아져서 결국엔 ㅠㅠ 사용하지않게 되었음 
그러나 가격대비의 음질과, 여러가지 성능면에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살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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