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음영지역 넷기어 오르비 RBR20 좋긴한데

사무실에 와이파이 음영지역이 생긴다. 사무실이 커서 그런건 아니고 방이 나눠져있다보니 그런듯한데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서 찾다가 넷기어 오르비 RBR20을 발견하였다. 일단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무엇보다 이뻐서 그리고 음영지역이 사라진다는 글들을 봐서인데 

트라이밴드 어쩌고 속도가 어쩌고 되어있는거보니 일단 좋겠지? 와이파이 속도도 많이 증가한다고 하니 신나서 일단은 받자마자 설치를 하였다.

일단 넷기어 오르비 (orbi) 제품을 꺼내보니 이쁘긴 진짜 이쁘다 이것을 와이파이 공유기라고 할 수 있을까?
그동안 까맣고 네모인 안테나가 잔뜩 있는 것들만 봐서 그런지 더욱 이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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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는 머 참고 하면 되는 것인데 설명서가 참고할 필요도 없이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와이파이공유기라는게 전원넣고 인터넷 선 연결하면 되니까 말이다. 물론 어플을 깔아서 속도체크하고, 설정같은 것들이 있긴한데 그런건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나는 그냥 연결해서 사용만 한다.

실제로 이 제품을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와이파이속도가 현저히 빨라지고 음영지역이 없어졌다. 그런데 난 이 넷기어 오르비를 중고나라에 팔기로 결심을 했다. 이유는 왜?

뒷면에 보면 싱크 버튼과 전원 연결하는 부분 파워 버튼 이 있는데 여기를 보면 internet 케이블하나, 결정적으로 ethernet 케이블 포트가 하나이다. 아무리 와이파이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서 샀다고 하지만 이더넷 포트가 하나라니 

사무실 환경상 ㅠㅠ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해야하는 제품이 몇개가 있는데 이터넷 포트가 하나이다보니 ㅠㅠ
프린터기나 팩스를 새로 사던지 아니면 이 공유기를 이더넷포트가 좀더 많은 것으로 사던지 해야해서 눈물을 머금고 중고 나라로 보내기로 결심했다.

 

최근에 ㅠㅠ 개인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데 제품을 구매할때 꼼꼼히 보지않고 구매한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포장을 뜯어서 반품도 못하고 , 사용은 못하고 결국 사용가치를 떨어뜨려서 결국 중고나라에 싸게 팔아야하는 재산의 손실이 오고 있다. 

즉 와이파이음영지역 해소를 위해서 넷기어 오르비는 굉장히 좋으나 이터넷 포트가 하나이므로 활용도에 따라 잘 판단하여서 구매하실 것을 안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