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제품리뷰

에어팟?? 비닉스 뮤직팟 그루브 사용후기

스티브잡뷰 2019. 12.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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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한지가 언제더라? 나는 확실히 생활에 편리한 제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언제부터 갤럭시로 정착하여 주욱 사용하고 있다. 집에 잠들어있는 아이패드와 맥북프로도 팔아야하는데 ㅋㅋㅋ

무튼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다보니 자연스레 요즘 유행이라는 에어팟을 사용해보진 못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귀에 콩나물처럼 끼고 다니는 에어팟을 볼때마다 아 요즘 사람들 제법 돈이 많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요즘에는 안드로이드도 에어팟처럼 나오는 제품이 많다고 한다. 

사실 나야 워낙에 넥밴드형의 이어폰을 선호하고 있고 LG톤플러스에 만족하고있는데 그래도 한번 에어팟 기분을 내어보고자 비닉스  뮤직팟 그루브라는 사용하게 되었다. 아니 사실은 이 제품은 구매는 아니고 선물을 받았다. 

아 한눈에 봐도 박스부터 에어팟과 너무 닮았다.  비닉스 뮤직팟은 밸런스와 그루브가 있는데 그루브다 좀더 저음에 특화가 되어있다고 한다. 사실 워낙에 나는 막귀라 웬만해서는 대충 비슷하게 들리는 편인데 암튼 그루브는 그렇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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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와 IOS 둘다 가능한 제품이고 실제로 박스를 오픈하여서 구성품을 보면 누가 설명해주지않으면 에어팟이라 불릴정도로 비슷하게 생겼다. 

케이스도 정말 똑같고 그리고 놀라운 것은 난 안드로이드 계열의 이런 제품이면 충전이 당연히 C타입 충전기인줄 알았는데 ㅋㅋ 사과 사와 같은 라이트닝케이블이다. 

제품의 사이즈에서 부터 뚜껑이 열고 닫는것도 거의 애플과 비슷하다. 애플사 입장에서는 기가찰 노릇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퀄리티도 괜찮게 나온다면 아주 그냥 땡큐가 아닌가 싶다.

실제 본품도 보면 이렇게 거의 흡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의외로 좋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본품중간의 홈이 있는 부분을 터치하는 것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전반적인 제품의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이정도면 최소한 귀에 꽂고다녀도 먼가 저가형을 끼고 다닌다는 소리는 안들을듯하다. 

며칠 비닉스 뮤직팟 그루브를 사용해봤는데 장점이 꽤 있다. 

1. 무엇보다 가격이 6만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 생각된다. (에어팟은 엄청비싸니까)
2. 음질 (나는 막귀다. 그러나 최소한 이정도 음질이면 쓸만하다 생각이 든다. 또한 저음이 괜찮다)
3. 자동충전가능 요즘 이 기능은 거의 다 있지만 케이스안에 넣어두면 충전이 되는 것도 좋다. 또 무선충전패드 위에 올려둬도 충전이 된다. 
4. 손가락으로 이어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음악컨트롤, 통화컨트롤이 되니까 상당히 편리하다. 
5. 한번 충전을 하면 3~4시간 정도 사용을 할 수 있다. 그 후에 본체에 넣어두면 또 충전이 된다. 즉 배터리 성능도 나쁘지않은편이다. 

 

다만 이 제품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사실 내가 에어팟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이것에 대한 비교분석을 하기가 참 애매하다. 다음번에 친구의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고 나서 이야기를 해야겠다.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은 가격인거 같다. 
이 제품을 에어팟과 비교하니 가격적인 장점이 굉장히 돋보이는데 과연 다른 제품들과의 가격대비 성능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살짝 미지수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애플의 감성과 함께 안드로이드의 자유로움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느끼고자한다면 괜찮은 제품인듯하다. 다만 이 리뷰는 내가 에어팟도 그리고 에어팟을 카피한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을 사용해보지 못했으므로, 그부분에 대한 평가는 보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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