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제품리뷰

와디즈펀딩 지문인식 자물쇠 제노브 신기하고 좋네

스티브잡뷰 2019. 12.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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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자주가는 편이다보니 캐리어에 자물쇠를 채우는 경우가 있는데, 매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는 이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잃어버려서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은 캐리어뿐만 아니라 가끔은 헬스장의 사물함 열쇠비밀번호도 잊어버리곤 한다. 왜 이럴까?

아 왜 항상 자물쇠는 열쇠가 필요하거나 번호가 필요한걸까 요즘 세상에 지문이나 홍채인식이 되어서 열리는 자물쇠는 없을까 고민하다. 와디즈펀딩에서 지문인식 자물쇠를 구매했었다. 

개인적으로 와디즈펀딩은 선호하지않는데 매번 실망을 해서 환불하고 이런 과정을 반복했기때문인데 이 제노브 자물쇠는 꽤 신박하고 좋아서 이번 펀딩은 성공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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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제노브지문인식자물쇠와  USB-C타입충전케이블 사용자 설명서가 있다. 심플하다. 중요한 것은 설명서를 잃어버리지않아야한다. 왜냐 자물쇠는 지문으로 인식하여서 열고 닫고를 하기때문에 이 지문인식의 방법등을 기억하지 못하면 곤란하니까.

충전은 하단부의 C타입 포트를 통해서 충전을 하면되고 한번 충전하면 1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 성능도 나쁘지 않음. 이제 지문등록을 해보자 

나의 경우는 현재 10손가락의 지문을 등록을 다 해두어서 추가적인 지문을 등록할 수 없으나 지문을 등록하는 법은 지문이 등록되지않은 상태에서 제노브 지문인식 자물쇠의 검은색 지문인식 센서위에 핸드폰 지문 인식하듯이 여러번 가져다 대면 파란색으로 변경이 되면서 지문이 등록이 된다. 

그리고 만약 지문등록을 한후 지문을 잊어버렸다면 모스부호로 신호를 저장한후에 그 모스부호로 다시 열쇠를 열수있는데 아 ㅋㅋㅋ 모스부호 기억하는게 더 어려울 것같으니 그냥 지문을 여러 손가락 다 등록하는 것이 더 편리할 듯하다. 

실제로 10개의 지문이 등록되는 것은 꽤 유용한데 만약 가족끼리 하나의 보관함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가족끼리 헬스장의 락커룸을 사용한다면 가족의 지문을 등록하면 되는 것이다. 이른바 가족 공유 열쇠가 되는 것이지.

자 이렇게 지문을 등록했다면 이제 실제 사용해보자. 그냥 지문을 검은색 센서에 가져다 대면 이렇게 열리고, 닫히고 가능하다. 진짜 편리하다. 정말 편리하다. 

물론 자물쇠는 가장 중요한 것이 튼튼함인데 실제로 이 자물쇠는 강도가 꽤 강한거 같다. 다이케스팅 합금재질을 사용하여서 왠만하면 절단이 쉽지 않게 만든 것도 돋보이고 방수방진과 염수, 전력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니 자물쇠의 기본기가 튼튼한듯하다. 
캐리어뿐만 아니라 나의 경우는 전동킥보드등을 타고 다니는데 이 전동킥보드의 자물쇠로도 이 제노브 K50을 사용하면 너무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다. 만약 이 제품이 열쇠를 채운 상태에서 방전이 되면 어떻해나아? 걱정하지않아도 된다. 그럴 경우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충분히 해결이 된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똑똑하고 괜찮은 제품인듯하다.

간만에 와디즈펀딩 성공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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