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제품리뷰

슈어 Shure AONIC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은 좀 나가지만 괜찮음

스티브잡뷰 2022. 3.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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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슈어 Shure AONIC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 있습니다.
이 이어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그동안 버즈나 기타 다른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맨날 한쪽을 잃어버려서 ㅋㅋ
걍 귀에 거는 형태의 이어폰을 사용하면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생각에 구매를 했구요.
저의 그 생각은 탁월했습니다. 진짜 귀에 걸고 다니니까 지금 6개월 가까이 되었는데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처음엔 단순히 이 이유때문에 구매를 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슈어 Shure AONIC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상당히 좋습니다. 음질이 제가 이제까지 들어본 이어폰중에 중고음역대를 이렇게 잘 표현한 이어폰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저음은 좀 약한데요. 저음도 기대치보다 약하다는 정도지 일반 이어폰에 비하면 좋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충전케이스의 디자인이 좀 독특합니다. 흠..솔직히 좀 커요. 버즈나 에어팟 쓰시는 분들이 보기엔 
상당히 크죠? 하지만 어차피 케이스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거니 이정도도 괜찮습니다. 

배터리는 한번 완충하면 저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이어폰을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충전하면
일주일 내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충전케이스와 이어폰의 배터리는 만족스럽니다.

오버이어 형태의 이어폰이고 이어폰 유닛과 MMCX 커넥터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슈어이어폰 유닛을 다른 분리형 케이블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는데 저는 머 다른 MMCX 커넥터도 없고 슈어이어폰 자체로충분히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꽤 훌륭하고 통화품질도 좋은 제품이라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다만 30만원 대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요즘 버즈나 에어팟도 이 가격대라서 슈어 Shure AONIC215 TW2 블루투스 이어폰 도 충분히 고려의 대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버즈나 에어팟보다는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지만 귀에 거는 고리형태의 이어폰이 싫은 분들도 있으실테니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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