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크로스마일 SE 크마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카드 왜 사라져?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아쉬운 소식을 알려드리고자합니다. 바로 외환 크로스마일카드 (대한항공형)의 이야기인데요. 이 카드는 제가 10년 가까이 사용한 저의 주요카드중의 하나였는데 아쉽게도 하나카드와 합병하면서 혜택이 조금씩 줄어들더니 

급기야는 이런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보내게 되었죠. 즉 이제 2020년 5월이 되면 제가 사용하는 외환크로스마일 SE카드는 다시 볼수없는 카드가 되네요 ㅠㅠ 사라지는 외환크로스마일 SE카드지만 그래도 정리 차원에서 한번 그동안 이 카드에 대한 정보를 한번 적어보자합니다.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는 일반용과 SE 두가지 종류가 있고 이 종류에 각 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으로 나뉘게 됩니다. SE와 일반 외환크로스마일의 차이는 처음에는 바우처의 차이가 있었으나 바우처의 차이는 초기만 제외하고 거의 사라지고 나머지는 보너스 마일리지의 제공 유무에 따라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이해가 안되었던 것은 저의 경우는 저는 외환크로스마일SE 를 가지고 있고 아내는 외환크로스마일 카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1500만원 미만을 사용하면 오히려 일반 외환크로스망리 조금더 마일리지 적립효율이 컸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괜히 SE카드를 사용한게 되었죠. 저의 주카드는 벌써 십몇년째 국민로블카드라서요. 
또한 SE와 일반의 차이점은 연회비였는데요. 크마 SE가 연회비 10만원 일반이 2만원이었습니다. 
즉 년 3000만원 이하의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일반이 나았던 거죠. ㅠㅠ 전 왜 SE를 사용했을까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환크로스마일 카드가 좋았던 이유는 역시 마일리지 때문입니다. 
물론 월 1회 메가박스 팝콘세트 무료도 굉장히 좋은 서비스여서 (물론 전월 사용금액이 일정금액 이상 되어야하지만) 그것만 챙겨먹어도 괜찮았습니다만 그것을 떠나서 역시 마일리지카드로는 좋은 카드였습니다.  천원당 1500원당 1.8마일리지를 쌓을수있고 이것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년 1200만원을 사용하면 대략 15000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어서 마일리지 카드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외 PP카드가 제공되어서 세계공항라운지 2회 무료이용이 가능해서 굉장히 좋았구요. 인천공항의 지정된 식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이 나와서 참 좋았었습니다. 

이제는 사라져서 너무 아쉬운 외환크로스마일 카드 !! 혹시 이글 읽으시는 분들중에 괜찮은 마일리지 카드 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마일리지와 PP가 되는 카드를 하나 더 만들어야할 듯합니다. 저도 마일리지 카드를 하나 더 만들어야할 것같습니다. 국민로블카드도 참 좋긴한데 1500원에 1마일이라 이점이 좀 아쉽네요. 

저의 카드 정보들은 그냥 단순히 정보를 나누는 게시물이고 광고가 아니므로, 본인의 라이프와 맞는 카드를 찾아 현명한 소비습관 저축하는 소비습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