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에게 이토록 호감을 가질 수 있을까? 최소한 루천남 윤운중의 유럽 미술관 순례를 보면 이 작가 윤운중님에 대한 그리움이 생각난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기에 너무나 아쉬운 분 개인적으로 루브르와 프라도미술관 등을 아무런 지식도 가지지 못하고 방문했기에 그후 윤운중 님의 유럽미술관순례를 읽으며 아 좀더 빨리 이 책을 읽었더라면, 아 좀더 빨리 윤운중님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만큼 책의 내용도 정말로 알차고 책의 설명 역시도 매우 좋다. 이 분 덕에 나는 메디치 가문 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또 이분덕에 방구석미술관이라는 도서를 알게 되었으니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이 책에는 대표적인 유럽미술관의 걸작들에 대해 모두 설명을 해두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지식가이드가 ..